10월 14일 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캄보디아 관련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범정부 TF를 꾸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게 뒷북 대응은 아닌지 지적하는 중앙일보 기사인데요. <br /> <br />캄보디아 인력 모집책과의 대화 내용까지 함께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~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한국인 신고만 무려 330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'캄보디아에서 월 수천만 원은 벌어갈 수 있다', '뉴스에 나오는 곳과 달리 우리는 오래되고 안전한 회사다'라는 등 보시다시피 한국인 유인 시도는 여전히 텔레그램 등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어려움은 현지 정부와 공조 체제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1~8월까지 우리 경찰이 캄보디아에 20건의 공조를 요청했는데 회신은 6건만 받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일본은 자국민 송환을 위해서 지난 8월에 이미 수사관 80명을 보냈고 일본인 29명이 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도 캄보디아에 협조를 요청해서, 경찰을 적극적으로 파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도 수사 인력을 급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데요. <br /> <br />또 필요하다면 단계적 송환이라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대상 납치, 감금 피해가 잇따르자 시민들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했던 동남아 여행을 취소하기도 하고 고수익 알바 글이 보이면 주의하라며 공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는 예전부터 치안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사건 이후 관광 수요가 확 줄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커뮤니티에는 "이젠 동남아 싸도 안 간다"는 글이 잇따라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뿐 아니라 베트남, 태국 등 주변국도 불안하다는 우려가 확산 중입니다. <br /> <br />고수익 알바를 제안하는 구인 글은 유명 중고 거래 플랫폼에도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왕복 항공권 제공하고 서류만 가져다주면 건당 40만 원을 주겠다는 건데, 아무리 봐도 의심쩍죠. 시민들은 이런 제안에 주의하라며 댓글을 달고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전국 곳곳에선 캄보디아에 있는 가족· 지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, 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조선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, 카메룬의 92세 현직 대통령이 8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기 7년을 채우면 사실상 100살인데요. <br /> <br />신문... (중략)<br /><br />YTN [정채운]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0140628254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